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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 및 핵가족화가 진행되고 노인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노인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일자리나 소득이 뒷받침되지 않아 경제적 문제를 겪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는 65세 이상의 노인이 국가나 지자체의 교통 및 기타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경로사상을 중시했으나 산업화 과정을 거치고 경제가 발전하면서 점점 약화되었습니다. 이에 1981년 노인복지법을 제정하여 다양한 혜택과 우대정책을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요금 감면 제도가 교통비 할인입니다.


지하철, 기차요금 할인

철도의 경우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는 30% 감면되며 토요일,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제외됩니다. 무궁화호는 주말, 공휴일도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근열차의 경우 50%까지 감면됩니다. 이용시 신분증을 제시하시면 됩니다.


항공요금 감면

성수기 시즌과 일부노선을 제외하고 대한항공 이용시 국내선 및 국제선 요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 연안여객선 운임 감면

신분증 제출과 함께 여객운임의 2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국공립 시설 요금 지원

노령층의 다양한 문화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운영하는 시설의 입장료 및 관람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고궁, 능원, 국공립박물관 및 공원, 미술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 국립 & 공립 국악원 입장료를 50%이상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 그 밖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공연장에서 입장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료 경감

소득이 360만원 이하이며 재산이 6천만원 이하인 경우 30%, 9천만원 이하인 경우 20%, 1억 3천5백만원 이하인 경우 10%의 경감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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