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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1988년부터 국민연금제도를 실시해오고 있는데 기간이 많이 누적된 만큼 이제는 대표적인 사회보장제도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먼 훗날에도 이 제도가 잘 운영될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혹시나 손해가 나지 않을까 혹은 고갈되지 않을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 납입자에 비해 수령자가 많아지는 시대로 가면 조금 불안하기도 하겠죠. 여기서는 이러한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하여 미래의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이 얼마나 될지 조회해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옛날에는 질병이나 빈곤 등 인간사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사회구조적인 차원에서 접근하기보다는 한 개인의 일로 치부될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산업사회로 넘어가면서 개인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수많은 사회문제들을 국가차원에서 들여다보기 시작했죠.
대한민국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위험을 보완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사회보장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공공부조, 사회복지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특히 국민연금은 가입자로부터 일정액을 납입받아 이를 재원으로하여 사회적 위험에 노출된 국민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1999년 부터 전국민으로 그 대상이 확대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다른나라와는 달리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고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출산율 또한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 사회적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다고 봅니다.
개인 스스로가 위험을 다스리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국가가 나서서 사회구성원간의 공동체적 연대를 하고자 국민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해나 고갈의 우려 때문에 이 제도 자체를 꺼리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조회'라고 검색하면 친절하게도 공단 사이트의 세부페이지가 나오는데 바로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증없이 간단하게 예상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의계산은 소득 및 가입기간을 입력하여 알아볼 수 있으며, 간단조회는 월 납입보험료를 입력하여 10년 이상 납입 후의 예상연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정보에 최초 가입년월과 최종 상실년월, 예상 소득상승률을 입력하고 소득정보와 출산, 군복무 등의 크레딧을 입력하면 모의계산이 되어 나옵니다.
간단 조회시에는 월 납입금을 입력하면 가입 기간별 매월 지급되는 노령연금액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공인인증서가 있다면 만기 이후 본인이 받을 예상연금액을 보다 상세히 알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납부한 내역만으로 예상액을 산정하여 결과를 나타내 줍니다. 최소가입기간이 10년이 안된다면 산정할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5년간 소득상승률에 따라 매 월 받는 액수도 달라지니 잘 확인하세요.
국민연금의 미래가치 예상수령액은 향후 변동되는 소득이나 물가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정확한 값은 아니라는 점 참고하세요.